이는 성경이 현실과 관계없는 헛된 이론을 기록하였거나 호사가들만의 관심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죄와 구원의 문제, 내세와 영생의 문제 등 모든 인간이 해결해야 할 영혼의 절실한 요구에 적절하고 유효한 대답을 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적응성은 인간 영혼을 만드심으로 그 영혼을 잘 알고 그 영혼의 요구에 응답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곧 성경의 저자임을 시사해 줍니다. 만약 인간의 창조주이시며 각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성경의 저자가 아니라면 이처럼 인간의 내밀한 문제에 대하여 일관되고 깊이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정 여러분의 삶에 있어 해결해여야 할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십시오. 성령의 감화를 간구하며 성경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 가운데서 사람의 무거움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게 해주는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요 8:32, 딤후 2:15).
'기독교 인식론 >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인간의 저술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 (0) | 2021.12.07 |
---|---|
성경은 인간에게 있어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응하는가? (0) | 2021.09.14 |
성경 66권은 과연 상호간에 모순이나 폐기하는 일이 없는가? (0) | 2021.08.31 |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 가운데 중심 인물은 누구인가? (0) | 2021.08.24 |
성경이 다양성 가운데서도 통일성을 이루는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 (0) | 202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