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말로 ‘대언자’란 “대신 말하여 주는 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갈 수 없으며, 무슨 말을 할 수도 없으나 인간을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간구하는 것을 말하여 주심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언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마지막으로 대언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란 말을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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