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구원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신 이후에도 계속 구원자로서의 사역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도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마 26:64),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위임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진리의 말씀을 바로 깨닫게 하실 뿐 아니라(엡 1:20-22), 인간이 범죄하였을 때 이를 속죄하시기 위해 변호하시는 대언자의 사역을 수행하십니다(롬 8:31-39, 히 7:25). 또한 이 세상 마지막 날에 재림하셔서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을 주심으로 최종적인 구원을 완성하시는 심판자와 구원자로서의 사역을 수행하십니다(요 5:22, 롬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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