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면서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마 11:34-35). 이러한 불화의 조성자이신 그리스도를 평강의 왕이라 부르는 까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성경이 말하는 평화가 단지 분쟁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악한 세력을 완전히 물리침으로 더 이상 선과 악의 갈등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바로 악한 사탄의 세력을 쳐부숨으로써 참다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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