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근거는 그리스도께서 양성을 지니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는 온전한 사람인 동시에 온전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이름을 힙입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또한 그를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혈통에서 출생하신 우리와 동일한 사람이셨습니다.  그러나 갑남을녀(甲男乙女)의 보통사람이 아니라 인류를 대표하는 마지막 아담이었습니다(5:17-18).  그는 죄없는 의인으로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인 인간 사이를 화해시키는 중보자이셨습니다(딤전 2:5-6).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14:13-14, 2:10-11).  또한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16:16), 하나님과 하나이시고 동등하시며(10:30, 2:6), 믿는 자의 주시며 하나님이셨습니다(20:28).  그러기에 그리스도는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인간이란 사실은 성도들이 그와 함께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가 그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가능케 하며,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란 사실은 성도들이 그를 찬송하고 그에게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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