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초림은 낮아지신 신분을 취하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첫 번째 사역이었습니다. 반면 동일하게 이 땅에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은 높아지신 신분을 취하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사역의 마지막 단계가 됩니다. 이러한 차이는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심으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초림은 지극히 자기를 낮추사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온 것이지만(빌 2:7), 그리스도의 재림은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만유의 ‘주’시며 심판주로서 영화롭게 이 땅에 오신다는데 있습니다(살후 1:7-8). 즉 재림을 통하여 악한 세력이 파멸되며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가 이루어지므로(계 20:7-10), 이는 실로 높아지신 신분을 취하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사역의 최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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