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즉 영생에 입문하는 것에는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포함된다.

제자도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존 칼빈은 교회에서 지적으로 위대한 인물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그의 짧은 논문에서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제자도의 바른 주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복음서는 입술의 교리가 아니라 삶의 교리이다.

이것은 이성이나 기억에 의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

그것이 영혼 전체를 소유하고 마음속에 깊은 곳까지 꿰뚫고 들어와야만

그것이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를 자랑함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을 중지하며

그들이 주이신 그리스도에게 합당치 않은 제자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종교에 대한 지식을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구원의 출발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종교가 

우리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하며

우리들의 태도 전반에 나타나지 못하며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무익한 것이 된다.

 

우리가 제자도를 그리스도인의 생활로 지적할 때

우리는 인격 전체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됨을 나타내야 한다.

칼빈이 주장처럼 우리는 지식이나 기억을 발달시키는데 그쳐서는 안 되며

균형 잡힌 인간으로서 발달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전 생애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가는 과정으로서 보아야 한다.

 

마이클 윌킨스『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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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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