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을 이 지상에서 이루어질 회복된 이스라엘 왕국으로 보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재림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다스릴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은 이스라엘 왕국이 회복되는 정도의 차원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장차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므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그 나라의 일원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서는 더 이상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이방인의 차별이 없으며, 이곳은 모두가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 이상적인 나라입니다(롬 10:12, 엡 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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