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은 우주가 본질적으로 ‘물질’에 기초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유물론자들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무시해 버립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 버립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설 자리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이 사상은 고대 그리스의 Democritus로부터 시작하여 공산주의의 정신적 지주인 Karl Marx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기정사실로 전제하고 있으며, 인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계시가 계속 있어 왔고, 그 절정을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성경으로 보고 있으므로 유물론 사상은 성경의 사상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그릇된 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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