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사야는 메시야 탄생의 예언에서 그리스도를 가리켜 ‘평강의 왕’이라고 말했습니다(사 9:6). 다니엘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상속받는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에서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를 폐하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말했고(단 7:14), 미가 역시 메시야 탄생의 예언에서 그리스도를 가리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라고 말했습니다(미 5:2). 스가랴도 메시야 강림의 예언에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는 것을 가리켜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라고 말했습니다(슥 9:9). 누가도 예수 탄생의 예언에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말했습니다(눅 1:33). 이상의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를 왕으로 세우셨고, 그에게 자기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신 사실을 명백히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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