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율법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을 모독한 사람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은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했습니다(요 10:30). 그런 반면 유대인들의 편협한 입장에서는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한 죄인이고(마 12:1-8), 장로의 유전을 무시했습니다(마 15:2). 유대인들이 보기에 예수님은 불경스러운 자이기 때문에 처형되었습니다(마 26:57-68). 또한 정치와 관련하여 예수님은 국가 반란을 선동한 사람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완악한 유대인들이 몰아세운 누명이었지만 로마 당국자는 민란이 일어나는 것을 염려하여(마 27:24). 국사범을 처형하는 십자가형에 예수님을 정치적 죄목으로 처형한 것입니다(마 27:35). 더 나아가 하나님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백성들의 죄를 지고 죽임을 당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당하는 고통을 경험하신 것입니다(마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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