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세계의 모든 종교와

뚜렷이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구속의 원리를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만이 주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이 순간에도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대부분의 묘비에는 “이곳에 OOO가 잠들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지만

그리스도의 무덤에는 “주님은 이곳에 계시지 않는다”라는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요셉의 정원에는 역사상 유일한 빈 무덤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찾아가 보아야 할 성소(聖所)와 받들어 모실 유물과

예배드려야 할 무덤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유사 이래 많은 성인(聖人)과 현인(賢人) 및 선인(善人)들이

저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살았고

또 현재도 살아 있지만

저들은 죽음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구주를 믿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죽음을 이기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만이 영원히 살아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