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과 육’은 무엇입니까?

사람을 말합니다.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은 무엇입니까?

사단과 그 휘하에 있는 귀신들을 말합니다.

‘씨름’은 무엇입니까?

싸움입니다.

한라장사와 백두장사가 상금으로 내놓은 황소를 갖기 위해

모래판 위에서 몸싸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싸움의 대상은 악한 영들인 마귀와 귀신들이라는 말입니다.

이 악한 영물들은 사람을 통해서

특별히 주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온갖 악한 일을 다 꾸미고 다니는 사악하고 간사한 존재들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나를 비방하며 다닌다고 합시다.

이때 싸워야 하는데 그 대상이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적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이

뒤에서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만일 배후에 있는 이 악한 영들의 정체를 지나쳐 버리고,

급하고 분한 마음에 그 사람에게 달려가서

“야, 임마! 뭐가 어째! 어디 한번 붙어볼래!”

이렇게 말한다면 이미 영적싸움에서 지는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를 잘못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뒤에 있는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입니다.

그 사람에게 한바탕 하려고 할 때가

바로 악한 영들이 나를 배후 조정 하려는 순간입니다.

 

그럴 때 한 번 큰 소리로 이렇게 명령하고 대적하시길 바랍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사악한 귀신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신사, 숙녀 체면에 ‘쪽’ 팔리게 무슨 그런 소리를 지르라고 그러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은 체면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마귀와 귀신들은 영의 법칙으로 다스려야 하기 때문에

단호하게 명령을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물러갑니다.

만약에 이렇게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같이 맞받아쳐 싸우면 바로 사단이 파고듭니다.

생각 같아서는 그 사람을 한번 박살내버리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마귀가 하자는 대로 하면 즉시로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어쩌다 부부싸움 하다가,

직장사람들과 다투다가,

사람들에게 시달리다가 화를 터뜨렸다 하더라도

그때 한 번만 확실하게 하십시오.

하루 종일 가지고 있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분을 가지고 있으면 사탄이 틈을 타기 때문입니다.

마귀를 제어하는 법은 마귀가 하자는 대로하지 말고 무조건 거꾸로 하십시오.

마귀가 내 마음에 속삭이기를

“그런 일을 당하고도 그대로 있어 한 번 붙어봐”라고 충동질하거나

한바탕하라고 할 때에 거꾸로 그 사람에게 웃으십시오.

그것도 방긋 웃으십시오.

물론 얼굴 표정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은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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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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