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양 다리를 걸칠 수는 없다.

우리는 그분께 속하든지 속하지 않든지 

두 길 중에 어느 한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

예수께서 친히 경고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이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이는 우리 자신의 마음과 동기들을 

주님에 대한 개인적 관계로 살펴보게 하는

가장 심각하고 진지한 말씀이다.

 

나는 실제로 그분께 속해 있는가?

나는 내게 대한 그분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가?

나는 그분의 권세에 순복하고 그분의 소유권을 인정하는가?

나는 이 관계에서 자유와 온전한 성취를 발견하고 있는가?

나는 그분의 감독 하에 있는 일로 인해 어떤 목적과 깊은 만족을 깨닫고 있는가?

나는 그분께 속함에 있어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분명히 깨닫는 것 이외에도

안식과 평안을 얻고 있는가?

 

그렇다면 충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미로 

자랑스럽게 다윗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라”고 선언할 수 있다.

 

필립 켈러『양과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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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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