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영적이고 은혜로운 감정은

영적인, 초자연적인, 신적인 영향과 작용들이

그들 마음에 역사할 때 생겨난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갖기 전에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신시키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시려고 위로되는 성경 본문들을 마음에 떠오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다.  참된 신앙은 불안정한 토대 위에 세워지지 않는다.  즉 참된 신앙은 어떤 특별한 본문 말씀이 어떤 때에 하나님이 직접적인 능력으로 마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 떠오르게 되었다는 판단 위에 세워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방식으로 떠오른 말씀은 완전히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판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16절에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신다고 말할 때 사도가 뜻하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양자의 영과 아들의 영으로서 인도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 아버지를 대함과 같이 행동하도록 이끄시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는 여기서 두 가지 영을 말씀하는데 하나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나 속박의 영이고 다른 하나는 사랑인 아들의 영이나 양자의 영으로 사랑의 영은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해주며 그분의 자녀로서 행동하도록 이끈다.

 

따라서 사도가 말씀하고 있는 성령의 증거는 어떤 속삭임이나 직접적으로 생각나게 하는 것이나 직접적인 계시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마음속에서 성령이 은혜롭고 거룩한 영향을 주시는 것이며 자녀가 지녀야 할 성향과 기질을 주는 것이고 어린이 같은 달콤한 사랑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는 그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의 연합을 명백하게 보고 느낀다.  그것은 너무나 강하고 생생해서 그 사실을 의심할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은 마음속에 자녀의 영인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주입하고 심음으로써 증거를 주신다.

그리고 우리의 영 즉 우리의 양심은 즐겁게 이런 증거를 받아들이고 선포한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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