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예수님의 죽음을 묘사하면서 육체로부터 영혼이 떠났다고 증거하고 있는데(마 27:50), 이것은 육체적인 사망이었습니다(막 15:37, 계 1:18).  또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아(마 27:46), 지옥의 고통과 같은 극심한 고통을 맛보았다고 말하는데(히 5:7), 이것은 영원한 사망의 상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셨기 때문에(히 4:15), 하나님과 단절되는 영적 사망은 전혀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육체적 사망과, 영적 사망, 그리고 영원한 사망 이 세 가지의 죽음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죽음은 육체적 사망과 영원한 사망이었습니다.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경우 영원한 죽음은 신성이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거나 아버지의 신적 사랑과 중보자의 위격으로부터 거두어 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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