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만으로는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자신을

당신에게 계시하심을 통한 경험으로만 가능합니다.

 

모세가 불붙는 떨기나무 앞에 있을 때 하나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 3:13).

 

하나님이 대답하시기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고 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고 하셨을 때

하나님은 “내가 영원한 자요,

미래에도 나는 그대로 있는 자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그 후 40년 동안 여호와 혹은 야훼,

스스로 계신 자로서의 위대한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 자신을 경험적으로 알도록

자신을 계시하시는 일을 주도하셨습니다.

종종 하나님이 한 사람에게 자신을 계시하실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새로운 이름을 붙이거나

색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표현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떤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성경의 인물이 하나님을 경험한 사건 뒤에

하나님에게 새로운 이름이나 칭호를 붙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아말렉 족속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가까운 산꼭대기에서 이 싸움을 지켜보면서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있을 때는 이스라엘이 이겼고

그가 손을 내리면 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이스라엘을 통해서 아말렉 족속을 물리치셨고

모세는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라고 이름하셨습니다.

깃발이란 보통 군대 앞에서

그 군대가 누구를 대표하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닛시’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그들의 깃발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음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좀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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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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