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진리의 성령 2015. 8. 5. 14:36

성경은 우리 삶의 지침서로서(딤후 3:16-17),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본보기로 성경에 등장한 인물들은 실재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에 관해서만 알았던 게 아니고 그분과 상호교통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나타나심을 감지하였고(고전 5:4), 병 고치는 것(행 3:6)과 기적을 행하시는 손길을 알았고(행 5:12), 그분의 음성을 듣고 자신 있게 묻고 답을 얻었으며(창 25:2-23, 단 2:16-19),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방향을 정하는(행 8:26) 등 끊임없이 예수의 영(행 16:7)과 상호 교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에 대해 성경이 보여주는 유일한 모델은 바로 경험입니다.  교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학적 결정 중 하나인 이방인을 교회로 수용하는 문제는 성령이 임한 이방인들이 방언을 함으로써 가능했던 것입니다(행 10:44-11:1).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에서 영적경험을 배척하는 경향은 교회사적으로 볼 때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입니다.  19세기 말, D. L. Moody는 그 당시 널리 알려진 복음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역이 많은 열매를 거둔 것은 그가 체험한 극적인 성령의 강한 역사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Moody는 『The Life of D.L. Moody』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 놀라운 그날이여! 이 경험은 어떻게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을 거의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너무 거룩한 체험이어서 이름을 붙일 수도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저는 하나님께 멈추어 달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난 다시 설교를 하러 나갔습니다. 다른 진리를 제시한 것도 아닌데 수백 명의 사람들이 회심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제게 전 세계를 준다고 하여도 그 복된 경험 이전으로 돌아가지 아니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1955년 위대한 침례교 설교가인 Charies Spurgeon도 금세기 말에 오순절 은혜와 예언적인 은사가 풀어놓아 질것을『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라』에서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교회가 잘 다듬어진 교리적 입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성경의 순전한 진리로 우리를 회복시키시도록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 순종할 뿐 아니라 성령을 경험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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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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