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Hyde

기도의 사람 2016. 4. 28. 14:31

기도로 인도 북부지역에서 기독교 부흥의 기적을 일으켰던 John Hyde는

미국 북장로교 출신 선교사다.

1892년 졸업과 동시에 인도에 파송된 그는

더디기만 한 기도의 길을 몇 년이나 인내하며 걸었고,

1094년 뜻이 맞는 이들과 기도 연합회를 설립한 이래

체계적인 기도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했다.

그가 세운 기도실은 한 번도 비워진 적이 없었다.

Hyde와 그의 동역자들이 밤낮을 가라지 않고

기도하는 일이 꾸준히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간절한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였고,

인도인들 가운데 성령이 임하고,

죄를 회개하고 거듭남으로

참 자유의 기쁨을 누리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기도하는 Hyde는 이후로도 뼈와 몸이 녹는 기도를 올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한 집회에서는 “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라는 단 몇 마디의 문구로 청중들 가운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임하도록 인도하기로 했다.

부흥의 염원하는 그의 뜨거운 중보기도가 일으킨 불길은

계속해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어 갔다.

때로는 성령의 역사가 너무 강해 기도회를 해산시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1905년 펀자브 주 시알코트에서 일어난 부흥의 해일은

1910년까지 이어지며 기적과 결실들을 이끌어 냈다.

Hyde는 보통 기도할 때 얼굴을 땅에 대고 했다.

그의 기도 방식은 소박하게 간구의 말을 읊조리고는

가만히 기다리기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간구가 자기 존재에 자체에 속속들이 스며들 때까지

하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분명히 응답하실 거라고 확신할 때까지

그는 간구하고 기다리기를 거듭하였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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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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