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field는 18세기 영국 대각성 운동의 주역이었고

칼뱅주의 부흥을 이끌었던 주인공이며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위대한 전도자/설교자로 불리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할 당시 홀리 클럽 활동을 통해 Wesley 형제와 친목을 다졌고

보다 진지하게 거룩한 신앙의 삶을 꿈꾸게 되었다.

1735년 진정한 회심을 경험한 그는 졸업 후 고향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는데

1736년 그가 외쳤던 첫 설교는 그곳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놀라운 영적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후로 그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복음에 대한 변하지 않는 열정을 안고 하루에 서너 번씩 설교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를 포함하여

영국 전역을 누비고 다니며 설교를 하였고

7차례나 미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뜨거운 영성에 기초한 그의 설교는 엄청난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왔고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얼마나 잘 들추어냈던지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영혼의 고뇌를 느끼지 않는 이는 거의 없을 지경이었다.

“거듭나야 한다”는 그의 피맺힌 외침은 수많은 심령들을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돌이켰고

결국 미국 대각성 운동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되기도 했다.

Whitefield는 자신의 삶에서도 엄격한 태도를 고수했는데

하루를 식사와 수면 8시간

기도, 방문, 교리공부를 위한 8시간

연구와 묵상을 위한 8시간으로 세 등분해서 사용할 정도로 철저하였다.

그가 매일 밤 점검했던 목록을 보면 얼마나 빈틈없이 자기를 관리했는지를 알 수 있다.

 

* 나는 개인기도에 뜨겁게 기도했는가?

* 모든 대화나 행동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가?

* 하루 일을 계획하는 가운데 진행했는가?

* 모든 면에서 검소하고 침착했는가?

* 무슨 일을 행할 때 열심히 혹은 힘 있게 했는가?

*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면에서 온화하고 상냥하고 친절했는가?

* 거만하거나 허영을 일삼거나 난잡하거나 시기하지 않았는가?

* 모든 죄를 고백했는가?

 

하나님의 아들만이 그분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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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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