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시한 것처럼 ‘한 알의 씨앗’ 비유를 들 수 있습니다(요 12:24).  한 알의 씨앗을 땅에 심으면 그 씨앗은 썩으면서 동시에 그 씨앗 고유의 싹과 줄기가 나오고 마침내는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사실 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대단히 신비스러운 것입니다.  만일 그 씨앗을 생전처럼 본다면 그 씨앗 속에 형체와 수많은 알곡이 있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겨울에 얼어붙었던 땅에 봄이 되면 다시 새싹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디서 그런 생명력이 나오는 것일까요?  자연의 법칙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도 썩어질 육의 몸을 심고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새로운 형상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지라도 동일인의 특성은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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