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몸은 생전의 몸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들 수 있는데, 성경은 우리의 몸이 부활할 때 변하여 새롭게 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신체 불구로 죽은 사람이 불구자로 부활하거나 못생긴 사람은 못생긴 대로 부활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몸은 물질적 형체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은 부활 후 사람들은 지금처럼 남녀가 서로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두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부활한 사람들을 천사로 비유했습니다(마 22:30-32).  이것은 성(性)의 구분이 없는 온전한 사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몸은 부활 이전의 몸의 열매로서 여전히 동질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가령 갑이라는 사람이 죽어 부활한다면 갑이라는 사람으로 부활하는 것이지 변하여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공로로 부활에 참여케 되는 사람들은 부활이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의 한 단계인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스러움을 입는 한 단계로서 부활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고전 15:43)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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