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수치스러운 것이었습니다(히 12:2).  일반적으로 십자가형은 국가 반란자나 흉악한 범죄자들에게 시행되던 로마의 형벌이었고 히브리인들도 나무에 달려 죽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로 보았습니다(신 21:22).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은 자라고 생각했습니다(사 53:4).  그것은 백성들의 죄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벧전 3:18).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 놓았고(막 10:20), 빌라도와 백부장의 고백처럼 죄 없는 의인이었으나 법정에서 십자가형이 선언되었습니다(눅 23:13-25).  빌라도나 유대인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만 죄 없는 그리스도께서 형벌을 받는 것은 백성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여 받으신 것이었습니다(사 53:4-5, 벧전 2:24).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습니다(갈 4:4).  이미 구약시대부터 여러 차례 증거 되어 왔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으로 그분의 뜻에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시 22:1, 마 26:47),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는 죽음이었습니다(시 22:6-8, 막 15:26-32).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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