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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3 율법에 비추어 볼 때 예수님은 온전한 사람이었는가?

십계명은 내용상 하나님(1-4계명)과 이웃(5-9계명), 그리고 자신(10계명)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의무를 제시합니다.  이 십계명에 따라 인간이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하려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1계명), 순결한 예배를 드리며(2계명), 망령된 말을 삼가하고(3계명), 안식일을 지켜야 했습니다(4계명).  성경의 증거로 볼 때 예수님께서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어기셨다고 볼만한 것이 없었고 그는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했을 뿐입니다(빌 2:8).  마찬가지로 인간의 의무를 다하려면 부모를 공경하고(5계명), 인간(6계명)과 결혼을 존중히 여기며(7계명), 남의 재산권을 보호하고(8계명), 그리고 진실한 증언을 해야 합니다(9계명).  어느 누구도 이점에 대하여 예수님의 잘못을 지적하지 못했고 심지어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었던 사람들조차도 그에게 아무 잘못을 찾지 못했습니다(눅 23:14-15).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10계명), 가책을 느끼거나 위축되지 않으셨고 자신을 비난하는 유대인들에게 당당하게 반박하였으며(요 10:32),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께 기도하여 온전히 응답을 받았습니다(요 11:41-44).  이와 같이 예수님은 십계명을 다 준수한 사람이셨습니다.  더 나아가 실제적인 행위의 판단의 근거로 삼는 모세 율법의 수준을 뛰어 넘어 동기와 마음의 상태까지 강조하셨는데, 예수님은 살인이나 간음은 물론 형제에게 화를 내고 욕하는 것과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죄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1-48).  따라서 예수님은 모세 율법이 요구하는 정의(正義)를 만족하고도 남는 분이셨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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