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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진리의 성령 2015. 3. 18. 10:23

평균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고후 3:3)에 관해 아는 바가 지극히 적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서 뭔가를 말할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도 상당한 인식을 갖고 있지만, '진리의 성령'(요 16:13)에 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창세기 1장부터 요한계시록 마지막장까지 '하나님의 성령'(엡 4:30)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고, 성경 말씀 어느 곳에서나 '생명의 성령'(롬 8:2)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약속의 성령'(엡 1:13)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일까요?  심지어 어떤 사람은 '영원하신 성령'(히 9:14)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은 “난 성령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아,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상당히 영적인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절대로 성경적이지 않고 무지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의 목적 중 하나를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성령'(마 10:20)과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성경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 7:38)라고 약속하셨는데, 그 다음 39절을 보면 생수의 강은 ‘성령’을 말하고, 세례 요한도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증거 합니다(눅 3:16).  성령은 사도들의 가르침에서도 현저히 드러나는데, 오순절날 베드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받을 '그리스도의 영'(롬 8:9)에 대해 수천 명에게 말씀을 선포했고(행 2:38),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성삼위의 삼위를 높이고 경배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으며, 이 '양자의 영'(롬 8:15)인 성령과의 살아있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확신을 시켜주십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요 16:7).  예수님은 자신보다 '다른 보혜사'(요 14:16)가 우리 곁에 계신 것이 더 유익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은 성령의 사역의 중요성에 이처럼 가치를 부여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도들이 삼년 동안 날마다 주님과 살면서 말씀을 배웠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고,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 24:49).  '은혜의 성령'(히 10:29)이 예수님과 사도들에게 이처럼 중요했다면, 우리에게는 말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오늘날 성도들에게 '예수의 영'(행 16:7)에 대한 진리만큼 더 절실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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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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