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자나 석가, 그리고 모하메트는 참으로 훌륭한 분들입니다.  진리를 추구한 그들이 한 평생의 삶이 그 사실을 잘 말해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사람인 동시에 하나님이신 반면 다른 이들은 모두 사람이란데서 결정적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자는 자신을 가리켜 현명한 교사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석가는 자신이 진리를 추구하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모하메트 역시 자신이 선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많은 훌륭한 일들을 하며 탁월한 가르침을 베풀었지만 그들의 인생은 결국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비해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자신을 동일시 하였습니다(10:30).  그리고 지상에서의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심에 대해 거듭 강조하셨습니다(10:30, 14:7-11). 그리스도는 진리를 추구한 자가 아니라 진리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1:6).  예수님께서 하나님이란 사실은 부활을 통해서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는 부활 후 500여명의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고전 15:4-8).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그에게는 닫혀진 문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20:19, 26)과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있는 능력(6:21)을 지니셨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24:51, 1:9-11).  이처럼 공자와 석가, 그리고 모하메트는 하나의 종교를 창시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인간적인 제약을 극복하지 못한 피조물에 불과한 반면 진정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의 삶과 가르침 속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단지 훌륭한 선생이나 선지자 중의 하나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으로 믿고 따를 때 우리의 믿음은 곁길로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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