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들 수 있습니다(2:6).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입니다(1:3).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것은 본래의 영광을 회복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2:9-10).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함으로써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자기 우편에 앉으셨고(행 2:35),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엡 1:21), 모든 피조물이 그에게 굴복하게 했습니다(고전 15:27).  따라서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히 8:1)은 세상에 오시기 전에 아버지와 함께 하였던 그 영광의 자리로 되돌아 가신 것을 의미하며(요 20:17), 이것은 아버지께서 위임하신 구속사역을 완수한 그리스도에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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